2020년 끝자락 코로나19가 다시 기승이다. 애니메이션 전공생을 대상으로 기획된 한국독립애니메이션협회의 기획 상영회 [찾아가는 애니살롱전]도 학교 대신 온라인 에서 열렸다. 11월 12일 마이크로소프트 팀즈, 11월 26일 줌으로 진행된 관객과의 대화 초대 손님은 전진규 감독이었다. 상영된 <죽음의 상인>(2019)은 그의 도쿄예대 석사과정 1학년 작품이다. 지난해 휴학을 하고 귀국했다가 올해 온라인으로 복학하게 된 그는 한국에서 졸업 작품이 될 <상실의 집>을 제작 중이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