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장나리
2012년 골칫덩어리 백수 동생/아들을 벌레로 묘사한 <홈 스윗 홈>을 우리 집 일인 양 공감하며 봤다. 4년 뒤, 가장의 폭력으로 갈라 선 그 집의 지난 사정을 <아버지의 방>을 보고 알았다. 2017년 웹애니메이션 <한심해서 죄송합니다>와 <검은 악어>는 빠르게 스케치한 다 자란 딸의 현재, 작가의 현실을 보여주었다.
2018년 장나리는 결혼을 하고 새로운 집에서 고양이 랭보의 밥부터 챙기고 이미 방영되었던 대하드라마를 들으면서 <아홉 살의 사루비아>를 만들었다. 애니메이션은 2월에 마쳤고, 얼마 전에 사운드가 끝났다는 장나리를 만났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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